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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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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0 去度量之數 使爲車라도 不能成一輪이요
無慶賞之勸 刑罰之威하고 釋勢委法이면 堯舜戶說而人辯之라도 不能治三家리니
夫勢之足用亦明矣어늘 而曰 必待賢이라하니 則亦不然矣니라
○先愼曰 乾道本 無不字 顧廣圻云 藏本今本 有不字라하야늘 今據增하노라


길이나 분량을 재는 기술을 버리면 해중奚仲을 시켜서 수레를 만들게 하더라도 바퀴 하나를 완성하지 못할 것이다.
을 주어 권장함과 형벌로 두렵게 하는 행위가 없으며, 권세를 포기하고 법치法治를 버리면 제요帝堯제순帝舜이 집집마다 찾아가서 설득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변론하더라도 세 집도 잘 다스리지 못할 것이다.
권세의 이용할 만한 기능이 분명한데도 〈논객論客이〉 ‘반드시 어진 이가 〈등용되기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했으니 그것은 역시 옳지 않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자가 없다. 고광기顧廣圻는 “장본藏本금본今本에 ‘’자가 있다.”고 하였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자를〉 보충하였다.


역주
역주1 奚仲 : 夏나라 禹王의 신하로 처음 수레를 만들어 車正이 되었고, 春秋時代 薛의 시조라고 한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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