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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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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9 中坐하야 酒酣 將出이라가 又復問政於師曠曰 太師奚以敎寡人 曰 君必惠民而已矣니이다
景公出之舍 師曠送之한대 又問政於師曠하니 師曠曰 君必惠民而已矣니이다 景公歸하야하야 未醒 而得師曠之所謂하니
○先愼曰 歸 謂歸其舍 未醒 承上酒酣言이니 寤寐思之하야 恍然有得하야 不待酒醒也


연회가 중반에 접어들어 술이 거나해 흥이 올랐을 때 밖으로 나가려고 하다가 다시 師曠에게 정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太師는 무슨 방법으로 과인에게 가르침을 주시겠소?” 하고 물었다. 사광은 “군주께서는 반드시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야 할 따름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景公이 문을 나와 館舍로 가려고 할 적에 사광이 전송하자 경공이 다시 사광에게 정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물으니, 사광은 “군주께서는 반드시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야 할 따름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식별자="1146"〉경공이 관사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하여 술이 깨기 전에 사광이 말해준 의미를 깨달았으니,
王先愼:‘’는 그가 묵는 관사에 돌아온 것이다. ‘未醒’은 위의 ‘酒酣’을 이어서 한 말이니, 자나 깨나 생각하여 홀연히 그 의미를 깨달아서 술이 깨기를 기다리지 않은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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