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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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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燕人이어늘 浴狗矢하다
○先愼曰 乾道本 惑易 作無惑이라 案無惑則不浴矣 下文 公惑易也라하니
明無惑 乃惑易之譌일새 今據張榜本改하노라 此條舊連上이나 今提行하노라


나라 사람은 미친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도리어 개똥으로 몸을 씻기는 일을 당하였다.
王先愼乾道本에 ‘惑易’이 ‘無惑’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미친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개똥으로 몸을 씻기지 않았을 것이고, 아래 글에 “공은 미친병[惑易]에 걸렸다.”라고 하였으니,
無惑’이 곧 ‘惑易’의 잘못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지금 張榜本에 의거하여 고쳤다. 이 조항은 옛 본에 위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지금 줄을 바꾸었다.


역주
역주1 [無]惑(易) : 王先愼은 乾道本의 ‘無惑’을 ‘惑易’으로 고쳤으나, 역자는 문맥에 따라 ‘無惑’으로 번역하였다.
역주2 : ≪韓非子新校注≫에서 陳奇猷가 ‘故’는 ‘顧’와 같으니, ‘反(도리어)’이다.”라고 한 주석을 따라 ‘도리어’로 번역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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