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捷敏辯給하고 繁於文采면 則見以爲史하리이다
注
○先愼曰 儀禮聘
云 辭多則史
라하고 鄭注
에 史
는 謂策祝
이니 亦言史官辭多文也
라하니라
민첩하게 말을 잘하고 문채가 성대하면 듣고서 겉치레에 힘쓴다고 여길 것입니다.
注
○왕선신王先愼:≪의례儀禮≫ 〈빙례聘禮〉에 “말이 많으면 겉치레일 따름이다.”라고 했고, 정현鄭玄의 주注에 “‘사史’는 ‘책축策祝(간책에 쓰는 축문)’을 가리키니 또한 사관史官의 말이 많고 화려함을 말한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