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93 書曰
라하야늘 宋人有治者 因重帶自紳束也
러라 人曰 是何也
오 對曰
注
○先愼曰 乾道本에 對上有書字어늘 顧廣圻云 藏本今本에 無書字라하니 今據刪하노라
옛 책에 “잘 묶고 잘 여며라.(몸을 삼가고 단속하라.)”라고 하였는데, 宋나라 사람 중에 이 글을 연구한 사람이 자신의 허리띠를 두 겹으로 하여 허리를 죄었다. 어떤 사람이 묻기를 “어째서 그렇게 하는 것이오?” 하니, 대답하기를
注
○王先愼:乾道本에 ‘對’ 위에 ‘書’자가 있는데, 顧廣圻는 “藏本과 今本에 ‘書’자가 없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