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 古之人은 目短於自見이라 故以鏡觀面이요 智短於自知라 故以道正己라 鏡無見疵之罪요
注
○先愼曰 各本鏡上有故字어늘 涉上文而衍이라 藝文類聚七十御覽七百十七初學記二十五에 引竝無故字일새 今據刪하노라
옛사람은 자신의 눈으로는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보았고, 자신의 지혜로는 자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道를 통해 자신을 바로잡았다. 거울은 자신의 흠결을 보여준다고 해서 죄가 될 것이 없고
注
○王先愼:각 본에는 ‘鏡’ 위에 ‘故’자가 있는데, 윗글과 관계되어 생긴 衍文이다. ≪藝文類聚≫ 권70, ≪太平御覽≫ 권717, ≪初學記≫ 권25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모두 ‘故’자가 없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