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2 無尊嬖臣而匹上卿이며 無尊大臣以擬其主也니라
注
○先愼曰 君不道疑物以闚其臣하고 臣不誣情以談說라 是謂上無意下無怪라
총애하는 신하를 높여 상경上卿에 필적하게 해서는 안 되고 대신을 높여 군주에 견주게 해서는 안 된다.
네 가지 맞먹는 것을 혁파하면 군주는 의심할 게 없고 신하는 괴이한 짓을 할 게 없다.
注
○왕선신王先愼:군주는 의심스러운 일을 통해 신하를 엿보지 않고, 신하는 실정을 속이면서 유세를 떠벌리지 않는다. 이를 일러 군주는 의심할 게 없고 신하는 괴이한 짓을 할 게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