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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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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30 勢重者 人主之淵也 臣者 勢重之魚也 魚失於淵이면 而不可復得也
人主失其勢重於臣이면 而不可復收也 難正言이라 故託之於魚하니라
○先愼曰 老子云 魚不可脫於淵이라하니라



權勢는 마치 君主의 연못과 같고, 신하는 마치 권세라는 연못 속에 든 물고기와 같다. 물고기가 연못을 떠나 탈출하면 다시 그곳을 얻을 수가 없고,
군주가 권세를 신하에게 빼앗기면 다시 회수할 수가 없다. 옛사람이 이를 직설적으로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물고기에 가탁하여 말한 것이다.
王先愼:≪老子≫에 “물고기는 연못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一] : 六微의 첫 번째 ‘權借(31-2~31-6)’에 대한 해설을 모은 說이다.
역주2 古之人 : 老子를 말한다. 31-3의 역주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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