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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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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3 孰易者 曰 鬼魅最易니이다 夫犬馬 人所知也 旦暮罄於前하야
○盧文弨曰 詩大明 俔天之妹라하야늘 韓詩 作磬이니 是磬俔 同義
說文 俔一訓이라 葢俔從見이니 是有見義 罄磬本同以俔爲義 當爲朝夕見於前也
先愼曰 御覽引罄作覩 下同이라


〈왕이 묻기를〉 “무엇이 가장 쉬운가?” 하니, 대답하기를 “귀신이 가장 쉽습니다. 개나 말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니 아침저녁으로 눈앞에 보여서
盧文弨:≪詩經≫ 〈大雅 大明〉에 “俔天之妹(하늘에 비유할 만한 여인이다.)”라고 하였는데, ≪韓詩外傳≫에는 〈‘’이〉 ‘’으로 되어 있으니, 이 ‘’과 ‘’은 같은 뜻이다.
說文解字≫에 ‘’은 一訓이 ‘間見(엿봄)’이다.”라고 하였다. ‘’은 ‘’을 따르니 곧 ‘’의 뜻이 있다. ‘’과 ‘’은 본래 똑같이 ‘’으로 뜻을 삼았으니, 응당 아침저녁으로 앞에 보인다는 것이다.
王先愼:≪太平御覽≫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은 ‘’로 되어 있으니, 아래도 같다.


역주
역주1 (聞)[間] : 저본에는 ‘聞’으로 되어 있으나, 段玉裁의 ≪說文解字注≫에 ‘間’으로 되어 있고, 그 아래에 ‘間’은 ≪說文解字≫의 각 본에 ‘聞’으로 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잡았다.”라고 한 내용에 의거하여 ‘間’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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