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2 王試觀客之削
하면 能與不能
을 可知也
리이다 王曰 善
하다하고 謂衛人曰 客爲棘
오
注
○盧文弨曰 此下多脫文이니 孫云 文選魏都賦注引王曰客爲棘刺之端何以理之라 理는 必本是治字라 今此接削之二字誤니 當刪이라
顧廣圻曰 削은 當作刺요 之下에 當有母猴何以四字라
왕께서 객의 조각칼을 살펴보시면 새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왕이 “좋다.” 하고, 衛나라 사람에게 이르기를 “그대는 가시나무에 원숭이를 새길 적에 무엇으로 새기는가?” 하니,
注
○盧文弨:이 아래에 탈락된 글자가 많으니, 孫志祖는 “≪文選≫ 〈魏都賦〉의 注에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王曰客爲棘刺之端何以理之’로 되어 있다. ‘理’는 필시 본래 ‘治’자였을 것이다. 지금 이렇게 ‘削之’ 두 자로 이은 것은 잘못이니, 삭제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顧廣圻:‘削’은 ‘刺’가 되어야 하고, ‘之’ 아래에 ‘母猴何以’ 네 자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