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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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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41 衛嗣君謂曰 子小寡人之國以爲不足仕 則寡人力能仕子 請進爵以子爲上卿하노라
乃進田萬頃하다 薄子曰 疑之母親疑하야 以疑爲能相萬乘所不窕也로소이다
○先愼曰 窕與하니 荀子賦論 充盈太宇而不窕라하야늘 楊注 窕音(篠)[窱]


嗣君薄疑에게 이르기를 “그대가 寡人의 나라가 작아 벼슬하기에 부족하다고 여긴다면 과인의 능력이 그대를 벼슬하게 할 수 있으니, 그대의 작위를 높여 上卿으로 삼을 것이오.”라고 하였다.
그러고는 萬頃의 토지를 주었다. 薄子는 “저의 어머니는 저를 사랑하시어 제가 萬乘 큰 나라의 相國이 되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계십니다.
王先愼:‘’는 ‘’와 같으니, ≪荀子≫ 〈賦論〉에 ‘充盈大宇而不窕(하늘을 가득 채우고도 부족하지 않다.)’라고 하였는데, 楊倞에 ‘’는 이 ‘’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薄疑 : 전국시대 사람으로, 처음 趙나라에 거주하다가 뒤에 衛나라로 가서 衛 嗣君을 섬겼다.
역주2 (篠)[窱] : 저본에는 ‘篠’로 되어 있으나, 뒤에 ≪荀子≫ 楊倞 注를 사례로 들고 있으므로 楊倞의 주에 의거하여 ‘窱’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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