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1 或曰 侏儒 善假於夢하야 以見主道矣나 然靈公不知侏儒之言也라
去雍鉏하고 退彌子瑕하며 而用司空狗者는 是去所愛而用所賢也라
혹자는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난쟁이가 꿈을 잘 가탁해서 군주의 도道를 드러내었으나, 영공靈公이 난쟁이의 말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다.
옹서雍鉏를 없애고 미자하彌子瑕를 물리쳤으며 사공구司空狗를 등용한 것은 사랑하는 이를 물리치고 어질다고 여기는 이를 등용한 것이다.
정鄭나라 자도子都는 경건慶建을 어질게 여겨 자신이 가려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