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8 皆憂天下之害하고 趨一國之患하야 不辭卑辱이라 故謂之仁義라
今桓公은 以萬乘之勢로 下匹夫之士하야 將欲憂齊國이로되
注
○顧廣圻曰 藏本에 欲作與하고 今本에 欲與兩有하니 皆誤라
이들 모두 천하의 해를 걱정하고 한 나라의 환난에 달려가 비천함과 치욕을 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의仁義라고 이른다.
지금 환공桓公이 만승萬乘의 형세로 필부의 선비에게 몸을 낮추어 장차 제齊나라를 걱정하려 하였는데도
注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에 ‘욕欲’자가 ‘여與’자로 되어 있고, 금본今本에 ‘욕欲’자와 ‘여與’자 둘 다 있으니 모두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