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9
曰 晉陽之事
에 赫
은 無大功
이어늘 今爲賞首
는 何也
잇가
장맹담張孟談이 말하였다. “진양晉陽의 싸움에서 고혁高赫은 큰 공이 없는데 지금 그에게 첫 번째로 상을 내리는 것은 어째서입니까?”
조양자趙襄子가 말하였다. “진양의 싸움에서 과인寡人과 국가는 위태로웠고 사직社稷도 위태로웠다.
注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도 마찬가지이다. 금본今本에 ‘가家’자 없는 것은 잘못되었다.
왕선신王先愼:≪태평어람太平御覽≫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가家’자가 없고, ≪여씨춘추呂氏春秋≫ 〈효행람孝行覽〉에도 없다.
반드시 ‘가家’자가 있는 것이 옳은 것도 아니고 반드시 ‘가家’자가 없는 것이 틀린 것도 아니다. 고광기顧廣圻의 설은 천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