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注:仲尼가 서리가 내렸는데도 풀이 시들어 죽지 않았다는 哀公의 말에 대답한 것이니, 응당 죽여야 하는데 죽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仲尼說隕霜 :
魯 哀公이 孔子에게 묻기를 “≪春秋≫의 기록에 ‘겨울 12월에 서리가 내렸으나 콩잎이 시들어 죽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기록한 것입니까?” 하였다. 이에 공자가 대답하기를 “이는 시들어 죽게 해야 할 것을 죽이지 않았음을 말한 것입니다.”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0-136~13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