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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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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93 曾從子 善相劍者也 衛君怨吳王한대 曾從子曰 吳王好劍하고 臣相劍者也니이다 臣請爲吳王相劍하야 拔而示之라가 因爲君刺之하노이다
衛君曰 子爲之是也 非緣義也 爲利也 吳強而富하고 衛弱而貧하니 子必往이면 吾恐子爲吳王用之於我也하노라 乃逐之하다
○先愼曰 乾道本 無之字 顧廣圻云 藏本今本 逐下有之字라하야늘 今據補


曾從子의 감정을 잘하는 사람이다. 衛君吳王에게 원한을 품고 있자, 증종자가 “오왕은 검을 좋아하고, 은 검을 감정하는 사람입니다. 신이 오왕을 위해 검을 감정해주면서 검을 뽑아 보여주다가 그 틈을 이용하여 임금님을 위해 찔러 죽이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위군은 “그대가 이 일을 하려는 것은 의리 때문이 아니라 이익을 위해서이다. 오나라는 강대하면서 부유하고 우리 위나라는 약소하면서 가난하다. 그대가 만일 오나라에 간다면 나는 그대가 오왕을 위해서 나에게 이 방법을 쓰지나 않을까 두렵다.” 하고는 이내 그를 쫓아내었다.
王先愼乾道本에 ‘’자가 없다. 顧廣圻는 “藏本今本에 ‘’자 아래에 ‘’자가 있다.” 하였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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