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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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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6 故文王資하고 而秦王患楚使하며 去仲尼하고
是以宣言而하고 內(납)美人而하며
○先愼曰 乾道本 宣下有王字하고 無人字 顧廣圻云 藏本今本 無王字하고 美下有人字라하야늘 今據刪補하노라


그러므로 文王費仲을 도왔고, 秦王나라의 사신을 걱정하였으며, 黎且仲尼를 떠나게 하였고, 干象甘茂를 저지하였다.
이 때문에 伍子胥는 말을 널리 퍼뜨려 子常이 등용되게 하였고, 美人을 받아들여서 나라와 나라가 멸망하였으며,
王先愼乾道本에 ‘’ 아래에 ‘’자가 있고, 〈‘美人’의〉 ‘’자는 없다. 顧廣圻는 “藏本今本에 ‘’자가 없고, ‘’ 아래에 ‘’자가 있다.”라고 하였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자는〉 삭제하고 〈‘’자를〉 보충하였다.


역주
역주1 費仲 : 殷나라 말기 紂王의 姦臣이다. 西伯 姬昌(뒤의 周 文王)이 崇侯의 고발로 羑里獄에 갇혔을 때 서백 희창의 신하 閎夭가 비중을 매수하여 주왕에게 많은 뇌물을 바치자 서백을 석방하였다.
역주2 黎且(저) : 人名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3 干象沮甘茂 : 干象은 전국시대 楚나라 大夫이다. 甘茂는 전국시대 秦나라 下蔡 사람이다. 秦 武王 때 左相이 되어 韓나라 宜陽을 탈취하였다. 昭王 때 참소를 당하여 齊나라로 망명하였다.
역주4 子胥 : 춘추시대 楚나라 사람 伍員의 字이다. 아버지와 형이 모두 楚 平王에게 죽임을 당하자 吳나라로 망명하여 吳王을 도와 楚나라를 쳐서 國都인 郢에 들어가 평왕의 묘를 파헤치고 시체에 매질을 하여 父兄의 원수를 갚았다. 뒤에 太宰 伯嚭의 모함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역주5 子常 : 춘추시대 楚 莊王의 손자 囊瓦의 字이다. 楚 平王 때 令尹을 지냈다. 昭王을 옹립하여 즉위시켰고, 蔡‧唐‧吳나라와 전쟁하다가 敗戰하여 鄭나라로 도망쳤다.
역주6 虞虢 : 周나라 시대의 두 諸侯國 이름이다. 虞는 周 武王이 太王의 아들 虞仲을 封한 나라로, 지금의 山西省 平陸縣 동북쪽에 있었다. 虢나라는 武王이 王季의 아들 虢仲을 封했던 東虢이 鄭나라에 멸망되자 平王이 괵중의 후예인 虢序를 봉한 北虢으로, 지금의 山西省 平陸縣 大陽 남쪽에 있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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