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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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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2 丈夫盡於耕農하고 婦人力於織紝이면 則入多 務於畜養之理하고 察於土地之宜하야 六畜遂하고 五穀殖이면 則入多
明於權計하고 審於地形舟車機械之利하야 用力少하고 致功大 則入多
利商市關梁之行하야 能以所有致所無하야 客商歸之하고 外貨留之하며 儉於財用하고 節於衣食하며 宮室器械周於資用하고 不事玩好 則入多 入多 皆人爲也니라
若天事風雨時하고 寒溫適하야 土地不加大라도 而有豐年之功이면 則入多
人事天功
○盧文弨曰 張本 功作工이라


남자는 농사일에 힘을 다하고 여자는 길쌈하는 일에 힘을 쓰면 수입이 많아진다. 가축 기르는 방도를 힘써 〈강구하고〉 토질에 알맞은 〈식물을〉 자세히 살펴서 육축六畜이 잘 자라고 오곡五穀증식增殖되면 수입이 많아진다.
계획을 분명하게 수립하고 지형地形주거舟車와 기계의 편리함을 잘 알아서 힘은 적게 들이고 이룩한 공효功效가 크면 수입이 많아진다.
시장과 관문關門교량橋梁의 통행을 편리하게 하여 여유 있는 재물로 없는 물건을 교환해 와서 객상客商이 모여들고 밖에서 들어오는 재화財貨가 쌓여 있으며, 재물의 씀씀이를 줄이고 입고 먹는 것을 절약하며, 가옥과 기계를 두루 이용하고 〈진귀한〉 노리갯감을 일삼지 않으면 수입이 많아진다. 수입이 많아지는 것은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다.
만일 하늘의 자연 현상으로 바람과 비가 때에 맞게 오고 추위와 더위가 적절하여 토지가 더 많아지지 않더라도 풍년이 드는 공효功效가 있으면 수입이 많아진다.
그러니 사람이 하는 일과 하늘이 주는
노문초盧文弨장본張本에 ‘’이 ‘’으로 되어 있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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