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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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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84 刑餘之人 何事乃敢乞飮長者 刖跪走退하다 及夷射去하야 刖跪因捐水郞門霤下하야 類溺者之狀하다
明日 王出而訶之하야 曰 誰溺於是 刖跪對曰 臣不見也로소이다 雖然이나 昨日中大夫夷射立於此니이다 王因誅夷射而殺之하다
○王先謙曰 誅 責也 與下乃誅萇弘而殺之 文句一例


형벌을 받은 사람이 어찌 감히 어른에게 술을 마시겠다고 요청하느냐!”라고 하니, 절름발이 문지기는 허둥지둥 물러나 달아났다. 夷射이 떠난 뒤에 절름발이 문지기는 낭문의 처마 밑에 물을 뿌려 마치 오줌을 눈 것처럼 만들어놓았다.
이튿날 齊王이 나와서 〈그 모양을 보고〉 꾸짖어 말하기를 “누가 여기에 오줌을 누었느냐?”고 하였다. 절름발이 문지기는 대답하기를 “신은 〈누가 오줌을 누는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중대부 이역이 이곳에 서 있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제왕은 곧 이역을 꾸짖고는 죽여버렸다.
王先謙:‘’는 ‘(꾸짖다)’이니, 아래(31-182)의 ‘乃誅萇弘而殺之(곧 장홍을 꾸짖고는 죽여버렸다.)’와 같은 격식의 文句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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