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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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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殺)[桀] 天子也로되
○盧文弨曰 凌本 作以成其簒弑也
顧廣圻曰 故臣得奪主句絶이라 當作桀이니 形近之誤 桀字逗하고 天子也句 與上文故齊萬乘也句例同이라
戰國策新序 皆言宋康王剖傴之背라하고 史記云 於是諸侯皆曰桀宋이라하고 下文 使傴以天性剖背라하니 是其證矣
先愼曰 顧說是 凌本 不得其義而改之耳


은 천자였지만
盧文弨凌本에 ‘以成其簒弑也’로 되어 있다.
顧廣圻:‘故臣得奪主’에 를 끊어야 한다. ‘’은 응당 ‘’이 되어야 하니,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자에 를 떼고 ‘天子也’에 를 끊어야 하니, 上文의 ‘故齊萬乘也와 같다.
戰國策≫ 〈宋策〉과 ≪新書≫ 〈雜事 4〉에 모두 ‘宋康王剖傴之背(송 강왕이 곱사등이의 등을 갈랐다.)’라 하였고, ≪史記≫ 〈宋微子世家〉에 ‘於是諸侯皆曰桀宋(이에 제후들이 모두 걸송이라고 했다.)’라고 하였고, 下文에 ‘使傴以天性剖背(천성으로 타고난 꼽추의 등을 가르게 했다.)’라고 한 것이 바로 그 증명이다.
王先愼顧廣圻의 설이 옳으니, 凌本은 그 뜻을 알지 못하여 고친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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