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2 治世之臣 功多者位尊하며 力極者賞厚하며 情盡者名立하니 善之生如春하고 惡之死如秋
故民勸極力而樂盡情하니 此之謂上下相得이라하니라 上下相得이라 故能使用力者自極於權衡하야 而務至於하며 戰士出死하야
○先愼曰 此當有脫字


잘 다스려지는 세상의 신하는 공이 많은 자가 높은 자리에 오르고 힘을 극진히 쓴 자가 후한 상을 받으며 마음을 다한 자가 명성을 세우니, 선행은 봄날의 새싹처럼 생겨나고 악행은 가을의 초목처럼 사그라진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힘을 극진히 쓰도록 서로 권면하고 마음을 다하기를 즐거워하니, 이를 두고 위아래가 뜻이 맞는다고 한다. 위아래가 뜻이 맞기 때문에 힘을 쓰는 자로 하여금 스스로 법도 안에서 힘을 다하여 任鄙와 〈같은 장사의 수준에〉 이르도록 애쓰게 하고, 전사로 하여금 죽음을 무릅쓰고서
王先愼:여기에 응당 탈락된 글자가 있다.


역주
역주1 任鄙 : 전국시대 秦 武王을 섬기던 장사이다.(≪史記≫ 〈秦本紀〉)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