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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22-123

過於宋이라가 (東之)[宿於]逆旅러니

注

○先愼曰莊子山木篇에 楊作陽이라 釋文에 司馬云陽朱也라하니라 案楊陽二字古通하니

本書自作楊하야

及此皆作楊이라 東之는 當依莊子作宿於요 下重逆旅字라

楊子가 宋나라를 지나가다가 여관에서 묵었는데

注

○王先愼：≪莊子≫ 〈山木篇〉에 ‘楊’자가 ‘陽’으로 되어 있다. ≪莊子≫ 〈山木篇〉의 ≪釋文≫에 “司馬彪가 ‘陽朱이다.’라고 하였다.” 하였다. 살펴보건대 ‘楊’과 ‘陽’ 두 글자는 옛날 통용했는데,

本書에는 본래 ‘楊’자로 되어 있어서 아래의 ‘楊朱之弟’와 여기의 ‘楊子’가 모두 ‘楊’자로 되어 있다. ‘東之’는 응당 ≪莊子≫ 〈山木篇〉에 의거하여 ‘宿於’가 되어야 하고, 그 아래에 ‘逆旅’ 두 글자가 거듭 있어야 한다.

역주: 역주1 楊子 : 孟子가 자신만을 위한다고 비판한 이기주의자 楊朱를 말한다.; 역주2 下楊朱之弟 : 본서 395쪽 23-27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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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