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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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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55 率而伐하야 滅之하다 反歸하야 休兵數年이러니 因令人請地於韓하다
欲勿與한대 諫曰 不可不與也니이다 夫知伯之爲人也 好利而驁愎하니
○顧廣圻曰 藏本同하고 今本 作騖하니 戰國策 作鷙하니 吳師道引此亦作鷙


조씨趙氏한씨韓氏위씨魏氏의 군대를 거느리고 범씨范氏중항씨中行氏를 쳐서 멸망시켰다. 돌아와서 여러 해 동안 병사들을 쉬게 하더니, 이어서 사람을 한씨韓氏에게 보내 토지를 분할分割해달라고 요청하였다.
한강자韓康子가 주지 않으려고 하자 단규段規하였다.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백智伯의 사람됨이 이익을 좋아하며 오만하고 괴팍하니,
고광기顧廣圻장본藏本은 이 글과 같고, 금본今本에 ‘’는 ‘’로 되어 있으니 오자이다. ≪전국책戰國策≫ 〈조책趙策〉에 ‘’로 되어 있으니 오사도吳師道가 이를 인용하여 역시 ‘’로 썼다.


역주
역주1 趙韓魏 : 춘추시대 晉나라 세 卿의 집을 말한다. 후일 전국시대에 趙籍․韓虔․魏斯가 晉나라를 三分하여 諸侯가 되었다.
역주2 范中行(항) : 춘추시대 晉나라 六卿의 하나였던 范吉射(범길야)와 中行寅(중항연)을 말한다. 范氏는 본래 士氏였으나 食邑이 范이었기 때문에 范氏가 되어 士吉射․范吉射를 함께 부른다. 中行氏는 본래 荀氏였으나 荀寅의 선조 荀林父(순임보)가 中行의 將이 되었기 때문에 중항씨가 되어 荀寅․中行寅을 함께 부른다.
역주3 韓康子 : 전국시대 晉나라의 卿으로, 이름은 虎이다.
역주4 段規 : 韓康子의 謀臣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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