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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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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弨曰 韓策史記趙世家漢書古今人表 俱作大成午하니 此牛字譌 後同이라
先愼曰 成史作戊하고 通志氏族略四 謂大戊氏 晉公子大戊之後라하고 或謂殷大戊後라하니라
案徐廣史注云 戊一作成이라하야 與韓策及本書合하니 則作戊者 形近而誤也 路史後紀十注 又作郕하니 古字通이라


太宰嚭大夫 을 설득하고, 大成午申不害를 가르쳤으며,
盧文弨:〈大成牛가〉 ≪戰國策≫ 〈韓策〉‧≪史記≫ 〈趙世家〉‧≪漢書≫ 〈古今人表〉에 모두 ‘大成午’로 되어 있으니, 여기의 ‘’자는 오자이니 뒤에 〈나오는 의〉 글자도 같다.
王先愼:‘’이 ≪史記≫ 〈趙世家〉에 ‘’로 되어 있고, ≪通志≫ 〈氏族略〉 제4에 “大戊氏나라 公子 大戊의 후손이다.”라 하였고, 혹자는 “나라 ()의 후손이다.”라고 하였다.”라 하였다.
살펴보건대 徐廣의 ≪史記集解≫ 〈趙世家〉에 ‘’는 一本에 ‘’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여 ≪戰國策≫ 〈韓策〉과 ≪韓非子≫에 부합하니 ‘’로 되어 있는 것은 〈‘’과〉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路史≫ 〈後紀〉 10의 에 또 ‘’으로 되어 있으니 古字에 〈‘’과〉 통용하였다.


역주
역주1 太宰嚭說(세)大夫種 : 太宰嚭는 본명이 伯嚭로, 춘추시대 楚나라 伯州犁의 손자이다. 초나라가 백주리를 주살했을 때 백비가 吳나라로 달아나자 오나라는 백비를 大夫로 삼았다가 뒤에 太宰에 임명하였기 때문에 태재비라고 한다. 오나라가 越나라를 격파했을 때 월나라의 뇌물을 받고 講和를 허락하게 하였으며, 여러 차례 伍子胥를 참소하여 그를 죽이고 오나라가 월나라에 멸망하게 하였다.
大夫 種은 본명이 文種으로, 춘추 말기 越王 句踐의 大夫가 되었기 때문에 대부 종이라고 한다. 智謀가 뛰어나 范蠡와 함께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멸하여 큰 공을 세웠으나 뒤에 구천에게 의심을 받아 賜死되었다. 아래의 31-67~68 참조.
역주2 大成(牛)[午]敎申不害 : 大成午는 전국시대 趙나라 사람인데 평생의 행적은 미상이다. 申不害는 전국시대 鄭나라 京邑(지금의 河南省 新鄭) 사람이다. 黃老術을 전공하여 法家를 창시한 중요한 인물의 한 사람이다. 韓나라가 정나라를 멸망시킨 뒤에 韓 昭侯에게 중용되어 丞相에 올라 改革을 주관하였다. 소후를 도와 法治와 術治를 시행하여 한나라를 부강하게 하였다. 아래의 31-69~71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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