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盧文弨曰 韓策史記趙世家漢書古今人表에 俱作大成午하니 此牛字譌니 後同이라
先愼曰 成史作戊하고 通志氏族略四에 謂大戊氏는 晉公子大戊之後라하고 或謂殷大戊後라하니라
案徐廣史注云 戊一作成이라하야 與韓策及本書合하니 則作戊者는 形近而誤也라 路史後紀十注에 又作郕하니 古字通이라
太宰嚭가 大夫 種을 설득하고, 大成午가 申不害를 가르쳤으며,
注
○盧文弨:〈大成牛가〉 ≪戰國策≫ 〈韓策〉‧≪史記≫ 〈趙世家〉‧≪漢書≫ 〈古今人表〉에 모두 ‘大成午’로 되어 있으니, 여기의 ‘牛’자는 오자이니 뒤에 〈나오는 說의〉 글자도 같다.
王先愼:‘成’이 ≪史記≫ 〈趙世家〉에 ‘戊’로 되어 있고, ≪通志≫ 〈氏族略〉 제4에 “大戊氏는 晉나라 公子 大戊의 후손이다.”라 하였고, 혹자는 “殷나라 大(太)戊의 후손이다.”라고 하였다.”라 하였다.
살펴보건대 徐廣의 ≪史記集解≫ 〈趙世家〉에 ‘戊’는 一本에 ‘成’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여 ≪戰國策≫ 〈韓策〉과 ≪韓非子≫에 부합하니 ‘戊’로 되어 있는 것은 〈‘成’과〉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路史≫ 〈後紀〉 10의 注에 또 ‘郕’으로 되어 있으니 古字에 〈‘成’과〉 통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