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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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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39 音莫悲於淸徵乎 師曠曰 不如淸角이니이다 平公曰 淸角 可得而聞乎
師曠曰 不可하니이다 昔者 黃帝合鬼神於西泰山之上할새
○盧文弨曰 黃 藏本張本 作皇하고 文選赭白馬賦注 引亦作皇하니 古通用이라
先愼曰 舊本 無西字 論衡藝文類聚 御覽七十九 又九百一十五 九百三十三 引泰山上有西字일새 今據補
又御覽五百七十九及事類賦 引作西山하고 無泰字하니 脫也 有小泰山稱東泰山이라 故泰山爲西泰山이어늘 淺人妄刪西字耳


“청치조보다 더 슬픈 음조는 없는가?” 하였다. 사광은 “청각조淸角調만 못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평공은 “청각조를 들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었다.
사광은 “안 됩니다. 옛날 황제黃帝서태산西泰山 위에 귀신들을 모을 때
노문초盧文弨:‘’자는 장본藏本장본張本에 ‘’자로 되어 있고 ≪문선文選≫ 〈자백마부赭白馬賦〉의 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으로 되어 있으니, 예전에 통용하였다.
왕선신王先愼구본舊本에는 ‘西’자가 없으나 ≪논형論衡≫ 〈기이편紀異篇〉․≪예문유취藝文類聚≫ 권90과 ≪태평어람太平御覽≫ 권79․915․933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태산泰山’ 위에 ‘西’자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또 ≪태평어람≫ 권579와 ≪사류부事類賦≫ 권11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서산西山’으로 되어 있고 ‘’자가 없으니 탈락된 것이다. 소태산小泰山동태산東泰山으로 일컫는 경우가 있으므로 태산泰山서태산西泰山이라고 한 것인데 지식이 얕은 사람이 함부로 ‘西’자를 삭제한 것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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