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2 主之聽言也 美其辯하고 其觀行也 賢其遠이라 故群臣士民之道言者迃弘하고 其行身也離世니라
○王先謙曰 弘 與閎同이니 迃弘 與下迂深閎大 同義 離世 謂遠於事情이라


군주는 신하의 말을 들을 때 교묘한 변설을 찬미하고, 신하의 행동을 살필 때 고상한 행위를 훌륭하게 여긴다. 그래서 여러 신하들이나 士民들이 하는 말은 심원하고 거창하며 그들의 행동은 세상과 동떨어져 있다.
王先謙:‘’은 ‘’과 같으니, ‘迂弘’은 아래의 ‘迂深閎大(심원하고 거창하다)’와 같은 뜻이다. ‘離世’는 사정에 동떨어짐을 말한다.


역주
역주1 (明)[人] : 저본에는 ‘明’으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와 ≪韓非子全譯≫ 張覺 등의 설에 의거하여 ‘人’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