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27 成歡以太仁弱齊國하고
成歡 以齊王太仁으로 知其必弱齊國이라
○盧文弨曰 成歡後作讙하니 荀子解蔽篇 作戴讙이라
顧廣圻曰 說 歡作驩하니 同字
先愼曰 歡驩讙三字 古通用이라 禮記樂記 鼓鼙之聲讙이라하고 或爲歡이라
爲馬名本字로되 荀子大略篇 夫婦不得不驩 皆以驩爲歡樂字 驩歡讙 音義竝同이라 故通用이라
春秋文公六年晉侯驩 公羊作讙하고 史記作歡하니 是其證이라 荀子楊注 引成作戴하니 說見下


成歡은 〈나라 군주가〉 너무 인자하여 나라를 약하게 했다고 여겼으며
舊注成歡나라 왕이 너무 인자하므로 필시 나라를 약하게 만들 것임을 알았다.
盧文弨:‘成歡’은 뒤에 ‘’으로 되어 있으니, ≪荀子≫ 〈解蔽篇〉에 ‘戴讙’으로 되어 있다.
顧廣圻(30-165)에 ‘’이 ‘’으로 되어 있으니 ‘’과 ‘’은 같은 글자이다.
王先愼:‘’, ‘’, ‘’ 세 자는 옛날에 통용자이다. ≪禮記≫ 〈樂記〉에 “鼓鼙之聲讙(큰북 작은북 소리가 즐겁다.)”이라 하고, 그 에 ‘’으로 되어 있기도 하다.”라고 하였다.
은 말 이름이 본래 글자의 뜻이지만, ≪孟子≫의 “驩如(즐거워하다)”와 ≪荀子≫ 〈大略篇〉의 “夫婦不得不驩(夫婦가 즐거워하지 않을 수 없다.)”은 모두 ‘’을 ‘歡樂’의 글자 뜻으로 삼은 것이다. ‘’, ‘’, ‘’은 소리와 뜻이 모두 똑같기 때문에 통용이 된다.
春秋文公 6년의 “晉侯驩(晉侯가 즐거워하다.)”에 대하여, 〈‘’이〉 ≪春秋公羊傳≫에는 ‘’으로 되어 있고, ≪史記≫에는 ‘’으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荀子楊倞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이 ‘’로 되어 있으니 틀렸다. 설명은 아래에 보인다.


역주
역주1 孟子 驩如 : ≪孟子≫ 〈盡心 上〉에 ‘驩虞如也’라고 보인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