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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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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8 將軍怒인댄 將深溝高壘하고 將軍不怒인댄 將懈怠 今也將軍殺臣하면 則吳必警守矣
且國之卜 非爲一臣卜이라 夫殺一臣而存一國인댄 其不言吉이요 何也
且死者無知인댄 則以臣釁鼓無益也 死者有知也인댄 臣將當戰之時하야 臣使鼓不鳴호리라하니라 荊人因不殺也


장군이 성을 내면 〈오나라는〉 장차 해자를 깊이 파고 보루를 높일 것이며, 장군이 성을 내지 않으면 장차 수비를 느슨하게 할 것이다. 지금 장군이 신을 죽이면 오나라는 필시 경계하며 수비할 것이다.
또 나라가 점을 치는 것은 한 사람의 신하를 위해 점을 치는 것이 아니다. 무릇 한 사람의 신하를 죽이고 한 나라를 보존한다면 이를 길하다고 말하지 않고 무슨 말을 하겠는가.
또 죽은 자가 지각이 없다면 신의 피를 북에 바른들 아무런 보탬이 없을 것이고, 죽은 자가 지각이 있다면 신은 장차 전쟁이 벌어질 때 신은 북이 울리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초나라 사람이 그를 죽이지 않았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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