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愼曰 忌는 下說에 作極이라 左昭十五年傳에 作極하고
史記侯表楚世家子胥傳呂覽愼行篇淮南人間訓吳越春秋에 作忌하니 極忌聲近通用이라
鄭袖가 〈楚王의 몸〉 냄새를 싫어한다고 말하여 새로 入宮한 미녀가 코를 베였고, 費無忌가 郄宛에게 〈무기를 진열하게〉 하여 令尹이 그를 주살하였으며,
注
○王先愼:‘忌’는 아래의 ‘說’에는 ‘極’으로 되어 있다. ≪春秋左氏傳≫ 昭公 15년 조에는 ‘極’으로 되어 있고,
≪史記≫ 〈十二諸侯年表〉‧〈楚世家〉‧〈伍子胥傳〉, ≪呂氏春秋≫ 〈愼行篇〉, ≪淮南子≫ 〈人間訓〉, ≪吳越春秋≫에는 ‘忌’로 되어 있으니, ‘極’과 ‘忌’는 소리가 비슷하여 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