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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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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8-7 不以姦聞 是異於上而下比周於姦者也 此宜毁罰之所及也니라
今子思不以過聞而穆公貴之 厲伯以姦聞而穆公賤之 人情皆喜貴而惡賤이라
故季氏之亂成而不上聞하니 此魯君之所以劫也니라
且此亡(王)[主]之俗이어늘
○顧廣圻曰 王 當作主


간사한 사람에 대해 보고하지 않는 자는 군주와 마음이 다르고 아래로 간사한 사람과 패거리를 짓는 자이니, 이런 자들에게는 비방과 벌을 가해야 한다.
지금 자사子思는 허물을 보고하지 않았는데도 목공穆公은 귀하게 여기고, 자복여백子服厲伯은 간사함을 보고하였는데도 목공은 천하게 여겼으니, 사람의 마음이란 모두 귀하게 여겨지는 것을 좋아하고 천하게 여겨지는 것을 싫어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계씨季氏의 반란이 성사되도록 군주에게 보고하지 않았으니, 이것이 나라 군주가 〈계씨에게〉 겁박을 당한 까닭이다.
더욱이 이는 군주를 망하게 하는 풍속인데,
고광기顧廣圻:‘’은 ‘’가 되어야 한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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