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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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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146 奈何察之也 潘崇曰 饗而勿敬也하소서 太子聽之한대 江羋曰 呼 役夫 宜君王之欲廢女而立職也로다
商臣曰 信矣로다 潘崇曰 能事之乎잇가 曰 不能이로라 能(爲)之諸侯乎잇가
○兪樾曰 爲字衍文이라 能之諸侯乎 言能適諸侯乎 左傳 作能行乎하니 是其證也


“어떻게 하면 확인할 수 있을까요?”라고 하였다. 潘崇은 “잔치를 열어 江羋를 대접하면서 불경스럽게 대하십시오.”라고 하였다. 태자가 그의 말대로 따르자 강미가 “흥, 이 천한 놈아! 君王께서 너를 폐하고 을 세우려는 것이 당연하구나.”라고 하였다.
商臣이 “정말 그렇구나.”라고 하였다. 반숭이 “직을 섬길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태자는 “섬기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반숭이 다시〉 “다른 諸侯國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兪樾:‘’자는 衍文이다. ‘能之諸侯乎’는 ‘제후국으로 갈 수 있는가.[能適諸侯乎]’라는 말이다. ≪春秋左氏傳文公 元年에 ‘能行乎(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가.)’로 되어 있으니 이것이 그 증명이다.


역주
역주1 江羋(미) : 춘추시대 楚 文王의 딸이다. 姓은 羋인데 江國의 君主에게 出嫁하였기 때문에 江羋라고 부른다. 뒤에 楚나라로 돌아왔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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