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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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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16 聞古之治(其)[甚]病也 以刀刺骨하고
○先愼曰 其字 當爲甚之殘闕字 甚病與危國 相對爲文하니 明其爲甚之誤 下云甚病之人 利在忍痛이라하니 作甚字 卽其證이라


듣건대 옛날 扁鵲은 심하게 앓는 을 치료할 적에 칼을 뼈에 찔러 넣었고,
王先愼:‘’자는 응당 ‘’의 이지러진 글자가 되어야 한다. ‘甚病’과 ‘危國’이 상대하여 문장이 되었으니, ‘’는 ‘’의 오자임이 분명하다. 下文에 ‘甚病之人 利在忍痛(심한 병을 앓는 사람은 통증을 참는 데에 이로움이 있다.)’이라 하였으니, 〈여기에〉 ‘’자로 된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역주
역주1 扁鵲 : 春秋戰國시대의 名醫이다. 氏는 秦, 이름은 緩, 字는 越人이다. 長桑君에게 의술을 배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하였으며, 환자의 오장을 투시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秦나라 太醫 李醯가 자기의 醫術이 편작보다 못한 것을 질투하여 사람을 시켜 찔러 죽이게 하였다. 유명한 醫書인 ≪難經≫을 지었다고 전한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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