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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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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21 爲符 非所以豫 所以使衆人不相謾也니라 不恃比干之死節이며
○先愼曰 乾道本 不下 有獨字 盧文弨云 凌本 無獨字라하니 今據刪하노라


부절을 만드는 것은 尾生 같은 이를 미리 방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뭇사람들이 서로 속이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比干처럼 죽음으로 지키는 절개를 믿는 것이 아니고
王先愼乾道本은 〈‘不恃比干之死節’의〉 ‘’ 아래에 ‘’자가 있다. 盧文弨는 “凌本에 ‘’자가 없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


역주
역주1 尾生 : 戰國時代 사람으로 미련할 만큼 신의를 지킨 인물이다. 전설에 따르면, 여자와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약속한 기일이 되어도 여자가 오지 않자, 홍수가 나서 강물이 갑자기 불어났는데도 피하지 않고 다리 기둥을 붙잡고 익사하였다고 한다.(≪莊子≫ 〈盜跖篇〉‧≪史記≫ 〈蘇秦列傳〉)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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