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52 戴驩은 宋太宰니 夜使人曰 吾聞數夜有乘轀車至李史門者하니 謹爲我伺之하라
注
○盧文弨曰 荀子解蔽篇에 注引轀作輜하니 下同이요 伺는 作司하니 古字라
戴驩은 宋나라 太宰였으니 밤에 사람에게 심부름을 시키면서 말하기를 “내가 듣건대 밤에 자주 轀車를 타고 李史의 집에 가는 자가 있다고 하니, 삼가 나를 위해 엿보아라.” 하였다.
注
○盧文弨:≪荀子≫ 〈解蔽篇〉 楊倞의 注에서 이 글을 인용하면서 ‘轀’자가 ‘輜’자로 되어 있으니 아래도 마찬가지이고, ‘伺’는 ‘司’로 되어 있으니 古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