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4 古之人曰 其心難知요 喜怒難中也라하니 故以表示目하고 以(鼓)[敎]語耳하며
注
○顧廣圻曰 鼓當作敎니 下文其敎易知故言用은 承此라
옛날 사람이 말하기를 “그 마음은 알기 어려우며, 기쁘고 성내는 감정은 맞추기 어렵다.”라고 하였으니, 이 때문에 기준을 세워 눈에 보여주고 가르침을 귀에 들려주며
注
○顧廣圻:‘鼓’는 응당 ‘敎’가 되어야 하니, 아래 글의 “其敎易知故言用(그 가르침을 쉽게 알기 때문에 말이 쓰인다.)”은 이것을 이어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