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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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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1 周君爲之하야 望見其狀하니 盡成龍蛇禽獸車馬 萬物之狀備具일새 周君大悅이러라
此莢之功 非不微難也 然其用 與素髹이니라
○先愼曰 素 未畫也 此言畫筴之用 何異素髹


나라 군주가 그렇게 해서 그 형상을 바라보니, 용과 뱀, 날짐승과 들짐승, 수레와 말을 다 그렸고, 온갖 사물의 형상까지도 다 갖추어져 있었으므로 나라 군주가 크게 기뻐하였다.
깍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은 精微하면서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 쓰임새는 보통의 옻칠한 깍지와 똑같은 것이다.
王先愼:‘’는 그림을 그리지 않은 것이다. 이는 그림을 그린 젓가락의 쓰임새가 그림을 그리지 않고 옻칠한 젓가락과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는 말이다.


역주
역주1 (筴)[莢] : 저본에는 ‘筴’으로 되어 있으나, 문맥의 일관성에 의거하여 ‘莢’으로 고쳤다. 앞의 32-108의 역주 ‘莢’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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