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42 傳騎從中來謁曰 嬰疾甚
하야 且死
어늘 恐公後之
일까하노이다 景公遽起
할새 傳騎又至
라 景公曰 趨駕
之乘
하고
도성으로부터 파발이 와서 아뢰기를 “晏嬰의 병이 위독하여 곧 죽게 생겼는데, 공께서 늦게 도착할까 걱정됩니다.” 하였다. 景公이 급히 일어서고 있는데 파발이 또 이르렀다. 경공이 이르기를 “서둘러 煩且에 수레를 메우고
注
○王渭:≪晏子春秋≫에 ‘煩且’는 ‘繁駔’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이것(煩과 繁, 且와 駔)은 同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