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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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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景公過晏子하야 曰 子宮小하고 近市하니 請徙子家之圃호리라
○顧廣圻曰 與이라


경공景公안자晏子(안영晏嬰)를 방문하여 말하였다. “그대의 집은 협소하고 시장에 가까우니, 청컨대 그대의 집을 예장豫章원림園林으로 옮겨주겠소.”
고광기顧廣圻:≪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다.


역주
역주1 豫章 : 원래는 樟樹라는 나무 이름이다. 여기서는 園林을 뜻하는 圃에 딸린 것으로 보아 장수를 많이 심어 조성한 齊 景公의 원림인 듯하다.
역주2 左傳不合 : ≪春秋左氏傳≫ 昭公 3년에 있는 記事인데, 그 내용은 “初 景公欲更晏子之宅 曰 子之宅近市 湫隘囂塵 不可以居 請更諸塽塏者(당초에 齊 景公이 晏子의 집을 바꾸어주려고 하여 ‘그대의 집이 시장과 가까워서 낮고 좁으며 시끄럽고 먼지가 많아 거주하기 불편하니, 높고 밝으며 사방이 시원한 곳으로 바꾸기를 요청하노라’라고 하였다.)”라고 되어 있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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