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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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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5 楚王謂干象曰
○顧廣圻曰 史記甘茂傳 作范蜎이어늘 徐廣云 一作蠉이라하고
索隱云 戰國策 一作蝝字라하나 今楚策作環이라
先愼曰 汲古閣文選過秦論李注 引干象作于象하니 干于字形相近而誤
吳鼐云 宋槧一卷中 前作于하고 後作干이라하니 楚有干象하니 不誤


楚王干象에게 일러
顧廣圻:≪史記≫ 〈甘茂傳〉에 〈‘干象’이〉 ‘范蜎’으로 되어 있는데, 〈‘范蜎’의 ‘’을〉 徐廣은 “어떤 본에는 ‘’으로 되어 있다.”라 하였고,
史記索隱≫에는 “≪戰國策≫ 〈楚策〉의 어떤 본에 ‘’자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으나 지금의 ≪戰國策≫ 〈楚策〉에는 ‘’으로 되어 있다.
王先愼汲古閣本文選≫ 〈過秦論〉의 李善 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干象’이 ‘于象’으로 되어 있으니, ‘’과 ‘’는 字形이 서로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吳鼐는 “나라 刻本의 한 안에 앞에는 ‘’로 되어 있고 뒤에는 ‘’으로 되어 있다. ≪姓氏急就篇≫의 를 조사해본 결과 나라에 ‘干象’이 있으니 잘못되지 않았다.


역주
역주1 姓氏急就篇 : 宋나라의 王應麟이 저술한 姓氏 一覽으로, 漢 元帝 때 黃門令을 지낸 史遊의 저술인 ≪急就篇≫의 체제를 모방하여 2권으로 완성하였다. ≪四庫全書提要≫에서는 이 책이 姓氏를 기록하는 것을 주로 삼았으나, 名物을 나열하고 典故를 함께 엮어서 그 뜻이 소상하고 능통하였으므로 小學의 자료가 될 만하다고 평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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