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4 必曰 我以淸廉事上而求安이나 若無規矩而欲爲方圓也니 必不幾矣니라
若以守法不朋黨하고 治官而求安은 是猶以足搔頂也니 愈不幾也니라
반드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청렴함으로 군주를 섬기며 안락함을 구하려고 하였으나, 이는 그림쇠와 곱자도 없이 사각형과 원을 그리려고 하는 것과 같으니, 반드시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법을 지키고 패거리를 짓지 않으며 관직에 힘써 안락함을 구하려는 것은 발로 정수리를 긁는 것과 같으니, 더욱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注
○王先愼:‘也’는 응당 ‘矣’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