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4 喜利畏罪는 人莫不然이라 將衆者 不出乎莫不然之數하고 而道乎百無一人之行하니
注
○先愼曰 乾道本에 一作失하고 拾補에 作一이라 盧文弨云 失字譌라하야늘 今依改하노라
〈상을 받는〉 이익을 좋아하고 죄에 걸리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군대를 통솔하는 자가 〈병사들이〉 그렇게 여기는 수단을 쓰지 않고, 백 명 중에 한 사람도 따르지 않을 품행을 말하고 있으니,
注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일一’이 ‘실失’로 되어 있고, ≪군서습보群書拾補≫에 ‘일一’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는 “‘실失’자는 잘못되었다.”라고 하였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