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5 其身不愛
어늘 又安能愛君
이리잇가 曰 然則
은 何如
오
注
○先愼曰 乾道本은 則下에 無衛字하고 如下에 有曰字라 盧文弨云 衛字脫하니 各本有라하고
顧廣圻云 藏本에 有衛字하니 是也라 乾道本에 如下에 衍曰字라하니라 先愼案 盧顧說是일새 今據補衛字하고 刪曰字라
자기의 몸도 아끼지 않는데 또 어찌 임금을 아끼겠습니까.”라고 하였다. 환공이 “그렇다면 위衛나라 공자 개방公子 開方은 어떻소?” 하고 물었다.
注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은 ‘즉則’자 아래에 ‘위衛’자가 없고, ‘여如’자 아래에 ‘왈曰’자가 있다. 노문초盧文弨는 “‘위衛’자가 탈락되었으니 각 본에 ‘위衛’자가 있다.”라고 하였고,
고광기顧廣圻는 “장본藏本에 ‘위衛’자가 있으니 이것이 옳다. 건도본乾道本에 ‘여如’자 아래에 있는 ‘왈曰’자는 연문衍文이다.”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노문초와 고광기의 설이 옳기 때문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위衛’자를 보충하고 ‘왈曰’자를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