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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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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卯五乘而履𡳯
卯西卻秦하고 東止齊하야 大矣어늘 而王唯養之五乘이라 功大賞薄 猶富人而履𡳯也
○先愼曰 張榜本趙本 𡳯作屫하니 注同이라 說文 從履省이요 喬聲이라하니 是屩爲正字 𡳯屫 均別字 說作蹻하니 古通이라


그러므로 明卯五乘의 봉록을 받으며 짚신을 신는 것처럼 여겼다.
舊注明卯가 서쪽으로는 나라를 물리고 동쪽으로는 나라의 공격을 저지하여 공이 컸는데도 왕이 오직 五乘의 봉록만으로 포상하였다. 공이 큰데도 상이 박한 것은 부자가 짚신을 신는 것과 같은 것이다.
王先愼張榜本趙本에 ‘𡳯’자가 ‘’자로 되어 있으니 舊注도 마찬가지이다. ≪說文解字≫에 ‘’는 의 생략형()을 따르고 가 소리이다.”라고 하였으니 ‘’가 正字이다. 𡳯와 는 모두 別字이다. 아래의 에 ‘’로 되어 있으니 옛날에 통용이다.


역주
역주1 故(昭)[明]卯五乘而履𡳯 : 魏나라 장수 明卯가 秦나라와 齊나라의 공격을 잘 막아내어 큰 공을 세웠는데도 襄王이 포상으로 五乘의 봉록을 주자 명묘가 이것은 자신의 공에 비하면 짚신과 같다고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33-49~51 참조.
역주2 (昭)[明] : 저본에는 ‘昭’로 되어 있으나, 33-49 兪樾의 설에 의거하여 ‘明’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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