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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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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6-13 故曰雍季之對 不當文公之問이라하니라 且文公 又不知舅犯之言이라
舅犯所謂不厭詐僞者 不謂詐其民이요 謂詐其敵也
○先愼曰 乾道本 下謂字作請이라 顧廣圻云 今本 請作謂라하니라
先愼按 作謂是 言舅犯謂詐其敵이요 非謂詐其民也
乃謂字形近而譌일새 改從今本하노라


그러므로 옹계雍季의 대답은 문공文公의 물음에 알맞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다. 게다가 문공文公구범舅犯의 말도 알지 못하였다.
구범이 〈전쟁을 하는 중에는〉 속이는 짓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그 백성을 속이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요, 그 적국을 속이는 것을 말한 것이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아래(위사기적야謂詐其敵也)의 ‘’자가 ‘’자로 되어 있다. 고광기顧廣圻는 “금본今本에 ‘’자가 ‘’자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자로 되어 있는 것이 옳다. 구범舅犯이 그 적국을 속이는 것을 말한 것이요, 그 백성을 속이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님을 말하였다.
’자는 ‘’자와 모양이 비슷하여 잘못 쓴 것이기 때문에 금본今本을 따라 고쳤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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