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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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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 多言繁稱하고 連類比物하면 則見以爲虛而無用하리이다
말이 많고 번다하며 비슷한 사건과 사물을 줄지어 비유하면 듣고서 허황되어 쓸모가 없다고 여길 것입니다.
摠微說約하고 徑省而不飾하면 則見以爲劌而不辯하리이다
정미한 것만 모으고 요점만 말하며 직설적이고 생략하여 꾸미지 않으면 듣고서 말이 어눌하여 말주변이 없다고 여길 것입니다.
○先愼曰 意林 劌作訥이라
왕선신王先愼:≪의림意林≫에 ‘’이 ‘’로 되어 있다.
3-5 激急親近하고 探知人情하면 則見以爲僭而不讓하리이다
〈군주가〉 친근하게 여기는 것을 다그치고 남의 사정을 캐내는 듯이 하면 듣고서 참람하여 겸손하지 못하다고 여길 것입니다.
○先愼曰 乾道本 僭作譖이라 拾補 盧文弨云 張本 意作急이요 探一作深이요 凌本 譖作僭이라하니라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이 ‘’으로 되어 있다. ≪군서습보群書拾補≫에 ‘’ 아래에 ‘’자를 방주旁注로 달았다. 노문초盧文弨는 “장본張本에 ‘’가 ‘’으로 되어 있고 ‘’이 어떤 본에는 ‘’으로 되어 있으며 능본凌本에 ‘’이 ‘’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顧廣圻云 今本 急作意하니 先愼案 譖凌本作僭이니 今據改 意林 急亦誤作意
고광기顧廣圻는 “금본今本에 ‘’이 ‘’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은 능본凌本에 ‘’으로 되어 있으니 옳다.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의림意林≫에 ‘’ 또한 ‘’로 잘못되어 있다.
及也 操切之使相逮及也라하니라 說文 遠取之也라하니라
석명釋名≫에 “‘’은 ‘(미치다)’이니, 재촉하여 서로 미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은 멀리서 취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疏遠之臣 慮事廣肆라가 竝及人主之親近하야 以刺取其向背 卽說難所謂非間己卽賣重也 故見者以爲僭而不讓이라
소원한 신하가 일을 염려하고 말을 거침없이 하다가 군주가 친근하게 여기는 것을 아울러 언급하여 그 속마음을 끄집어내면, 이는 곧 〈세난편說難篇〉의 이른바 ‘자신을 이간질하는 것[간기間己]’이 아니면 ‘권력을 파는 것[매중賣重]’이다. 그러므로 듣는 자가 참람하여 겸손하지 못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역주
역주1 急下旁注意字 : 旁注는 正文 옆에 단 小注를 말한다. 즉 ≪群書拾補≫에서 ‘急’은 ‘意’라고 한 것이다.
역주2 釋名 : 後漢 때 劉熙가 지은 책으로, 〈釋天〉․〈釋地〉 등 27종으로 나누어 訓詁를 싣고 뜻을 풀이한 사전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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