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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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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弨曰 收 疑是抆字 見呂氏春秋長見篇이라
顧廣圻曰 仲冬紀云 抿泣이라하고 恃君覽云 雪泣이라하니라
先愼曰 收當作抆하니 形近而誤


손자孫子나라에서 다리가 잘렸고, 오기吳起안문岸門에서 눈물을 거두면서
傅說(≪歷代古人像讚≫)傅說(≪歷代古人像讚≫)
노문초盧文弨:‘’는 ‘(닦다)’자인 듯하니 ≪여씨춘추呂氏春秋≫ 〈장견편長見篇〉에 보인다.
고광기顧廣圻:≪여씨춘추呂氏春秋≫ 〈중동기편仲冬紀篇〉에는 ‘민읍抿泣(눈물을 닦다)’이라 하였고, 〈시군람편恃君覽篇〉에는 ‘설읍雪泣(눈물을 훔치다)’이라 하였다.
왕선신王先愼:‘’는 응당 ‘’이 되어야 하니 모양이 비슷하여 생긴 오류이다.


역주
역주1 孫子臏脚於魏 : 孫子는 전국시대 齊나라 병략가인 孫臏으로, 발을 잘리는 臏刑을 당했으므로 그렇게 부른 것이다. 손빈은 동문수학했던 魏나라의 장수 龐涓에게 발을 잘리는 혹형을 당한 뒤 齊나라의 軍師가 되어 수레 안에서 군대를 지휘하며 방연의 군사를 크게 격파하였다. 관련 내용이 ≪史記≫ 권65 〈孫子列傳〉에 보인다.
역주2 吳起收泣於岸門 : 吳起는 魯나라로부터 魏나라와 楚나라를 전전하면서 君師가 되었으나 일찍이 위나라를 위하여 황하 서쪽 西河 지역을 지킬 때에 모함을 받아 소환을 당하자, 돌아가는 길에 岸門을 지나면서 눈물을 흘리며 탄식하였다. 또한 楚 悼王에게 변법을 단행하도록 하자 원한을 품은 귀족에게 손발이 찢기는 형을 받았다. 관련 내용이 ≪史記≫ 권65 〈吳起列傳〉에 보인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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