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2 參疑之勢
는 亂之所由生也
라 故明主愼之
하나니라 是以
하고 而
하며
〈君主와 신하의 세력이〉 서로 대등한 형세는 禍亂이 일어나는 원인이기 때문에 賢明한 군주는 〈이런 형세를〉 신중히 대처한다. 이 때문에 晉나라의 驪姬는 太子 申生을 죽였고, 鄭君의 夫人은 독약을 써서 〈정군을 죽였으며,〉
衛나라의 州吁는 그의 군주 完을 시해하였고, 公子 根은 東周를 빼앗았으며, 王子 職이 매우 총애를 받자 商臣이 결국 叛亂을 일으켰고, 嚴遂와 韓廆가 권력을 다투자 韓 哀侯가 결국 자객에게 살해당했으며,
田常‧闞止‧戴驩‧皇喜의 세력이 서로 대등하여 宋君(宋 桓侯)과 齊 簡公이 시해된 것이다.
注
○王先愼:‘田常’은 아래의 說에 ‘田恒’으로 되어 있으니, 후세 사람이 〈漢 文帝 劉恒의〉 이름을 피하여 고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