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0 二人爭之러니 群臣左右皆爲張子言하야 而以攻齊荊爲利하고 而莫爲惠子言이라
王果聽張子하고 而以惠子言爲不可라 攻齊荊事已定할새 惠子入見하니 王(言)曰
이 두 사람이 쟁론하였는데, 신하들과 측근들은 모두 張儀를 위해 발언하여 齊나라와 楚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이롭다고 하고, 惠施를 위해서는 발언하지 않았다.
〈魏나라〉 왕은 과연 장의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혜시의 말은 불가하다고 여겼다. 齊나라와 楚나라를 공격하는 일이 이미 결정되자 혜시가 안에 들어가 왕을 뵈니, 왕이 말하기를
注
○王先愼:〈‘王言’의〉 ‘言’자는 응당 있어서는 안 되니 아래 글과 연계되어 衍文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