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5 如此
면 故圖不載
며 不擧
이며 書不著子胥
며 不明
니라
注
○王先謙曰 此宰予謂齊簡公臣이니 與田成爭權而死者라 蓋周世有二說하니
或云闞止요 或卽以爲孔子弟子宰我也라 六卿은 晉臣이라 言無爭奪亡滅之禍라 故圖書不得而載著라
이와 같았다면 따라서 圖書에 宰予는 실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晉나라 여섯 대부도 거론되지 않았을 것이며, 문헌에 伍子胥도 기록되지 않았을 것이고, 夫差도 밝게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注
○王先謙:여기 宰予는 齊 簡公의 신하로, 田成과 권력을 놓고 다투다가 죽은 자이다. 〈宰予에 대해〉 周나라 때 두 가지 설이 있었는데,
어떤 이는 闞止라고 하고 어떤 이는 바로 孔子의 제자 宰我라고 한다. 六卿은 晉나라의 신하들이다. 권력을 쟁탈하고 나라가 멸망하는 화가 없으므로 圖書와 문헌에 실리고 기록될 수 없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