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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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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9 說在이니라 夫不適國事而謀先王니라


이와 관련된 이야기로 나라 사람이 글자를 〈제멋대로〉 이해한 이야기와 나라 사람이 기록을 〈잘못〉 읽은 것을 들 수 있다. 그래서 先王이 〈남긴 말 중에〉 땅 사람의 서신과 같은 것이 있지만 후세 사람들은 나라 사람처럼 〈잘못 이해하고〉 기뻐한다. 나랏일에 적합한지 〈따져보지도〉 않고 先王을 〈모방하기만을〉 꾀하는 것은 모두 집에 돌아가서 〈발의 치수를〉 재는 격이다.


역주
역주1 宋人之解書 : 宋나라 사람이 옛 글에 실린 어휘의 인신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표면적 의미만을 이해하고 행동한 일이다. 아래 32-193~194 참조.
역주2 梁人之讀記 : 梁나라 사람이 옛 기록에 적힌 대로 따르다가 오히려 본질을 잃어버린 일이다. 아래 32-195~197 참조.
역주3 先王有郢書 而後世多燕說(열) : 郢 땅 사람이 燕나라 재상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한 말이 편지의 본래 뜻과 다르게 전달된 일이다. 아래 32-198~203 참조.
역주4 歸取度(탁)者 : 鄭나라 사람이 신을 사면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 치수 적은 것을 가져온 일이다. 아래 32-204~206 참조.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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